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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맛집, 일본가정식을 먹고싶다면 추천! 니꾸우동이 맛있는 킨지 인천논현점,인천논현맛집 추천

뮤즈on 2022. 1. 22. 11:10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해 해외를 못 가는 분들을 위한 일본 가정식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일본 가정식 식당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뮤즈는 해외여행을 나름 다녀본 사람으로서 솔직히 일본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어느 정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가정식은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조금씩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나오는게 일본식 가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 맛있는 게 참 많아서 많이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언제 다시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될지,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가는데 해외를 갈 수 없다니, 시간이 너무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킨지 인천논현점

  • 주소 : 인천 남동구 논고개로 80 나로프라자 2층 203호
  • 전화 : 070-8865-6167
  • 영업시간 ↓
  • 월,수,목,금 11:30 ~ 22:00
  • 토,일 12:00 ~ 22:00
  • 월,수,목,금,토,일 라스트오더 ~ 20:50
  • 휴무일
  • 화요일


 

 

 

 

 

킨지인천논현점이 있는 건물은 신용카드 전용 무인 유로주차장으로 운영중입니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요금정산은 신용카드전용이라고 하니 신용카드를 꼭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주차장이 없는 곳 보다는 돈을 내더라도 주차장 있는곳이 편한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길, 영업시간과 휴무일, 영업시간이 귀엽게 적혀있습니다.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브레이크타임이 참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년?5년?전 만해도 브레이크타임이란게 없었던 것 같은데 최근들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맛집을 갈때는 항상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를 하는게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가끔 검색을 해서 브레이크타임이 없는걸 확인하고 방문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인 경우도 있었고, 브레이크타임 전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지만 이미 브레이크타임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게는 식재료준비, 쉬는 시간으로 참 좋겠지만 찾아간 소비자는 입장에서는 조금 슬픈 것 같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어떤걸 먹으면 좋을까 고민이 됩니다. 모든메뉴가 다 맛있어 보입니다.

이럴때는 역시 여러메뉴를 시켜 나눠먹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불가능 하다는게 조금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메뉴판은 어느 일본가정식을 파는가게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뮤즈는 요즘같이 쌀쌀한 날 생각나는 따뜻한 니꾸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같이간 회사 동뇨들은 칠리믹스나베와 대창덮밥, 스테키동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의 갯수는 사실 그렇게 많은 느낌은 아닌데 메뉴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사실 칠리믹스나베를 먹을까 니꾸우동을 먹을까 고민을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맵찔이인 저에겐 칠리믹스나베는 너무 매워보여서 결국 니꾸우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저희를 포함한 꽤나 많은 사람들이 킨지 인천논현점을 방문한 상태였습니다.

그랬기에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동료들과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물은 셀프이므로 음식이 나오기 전 종이컵을 이용해 미리 떠놨습니다. 

음식도 그렇지만 가게 역시 참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가게내부가 작을 것 같지만 전혀 작지 않습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자리도 넓찍 넓찍 거리두기에 참 안성맞춤인 식당입니다. 간이칸막이는 원래 인테리어로 되어있던 것 같은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인테리어와 센스 둘 다 잡은 인테리어 같습니다.

가구의 모든 색상을 월렛으로 했기에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나온 스테키동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프리미엄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이라고 합니다.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죠.

역시나 반찬은 정갈하게,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다보면 양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먹기전에 사진부터 찍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살치살로 구운 스테이크 옆 구운 양파도 눈에

띕니다. 고기를 먹을때는 역시 버섯 아니면 양파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어떤고기와 먹어도 버섯과 양파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 여기에 구운마늘까지 더하면 최고의 궁합일 듯 합니다.

 

 

 

 

뒤이어 나온 칠리믹스나베 가격은 13,000원 입니다.

스테키동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스테키동 보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새우튀김, 돈까스, 치킨가라야게, 저 뒤에 있는건 고로케였던 것 같습니다. 밥도 봉긋하니 너무 귀엽게 담겨있습니다.

맛있었지만 역시나 매웠고, 생각보다 더 매웠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하지만

뮤즈처럼 맵찔이가 도전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달달한 칠리맛을 기대했으나 그 이상으로 매웠습니다.

돈까스와 튀김들은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한우로 만든 한우대창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13,000원 입니다.

한우대창, 수란, 구운고추, 절임생각, 양념부추가 같이 올라가 있는 덮밥입니다.

무슨맛일까, 참 궁금했지만 뮤즈는 곱창, 대창, 막창을 못먹기에 먹어보지는 못했으나 이야기 듣기로는

잡냄새가 없고 아주 맛있었다고 합니다. 언젠가 뮤즈도 곱창, 대창, 막창 거기에 닭발, 이런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사진을 보면 약간 대창보다는 곱창느낌인 것 같은데 구우면 대창이 원래 이렇게 되는건지 

아니면 한우대창은 원래 작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나온 니꾸우동 가격은 11,000원 입니다.

어쩌다보니 가장 저렴한 음식을 주문했지만, 맛은 니꾸우동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이 점은 같이간 동료들도 인정했습니다. 

소고기, 반숙계란을 간장소스에 부어 비벼먹는게 바로 니꾸우동입니다. 옆에 주전자에 담긴게 간장소스입니다.

원하는 만큼 덜어 소스에 비벼먹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은 그릇도 함께 주셨습니다.

소고기 부터 한 입 먹어보면 역시나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말해뭐해, 그냥 맛있습니다.

따뜻하게 먹고싶어 시킨 우동이였는데 니꾸우동은 간장에 비벼먹는 차가운 우동이였습니다. 

 

그래도 정말 시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장의 짠 맛과 계란의 담백함, 소고기의 육즙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간장도 일반 간장이 아니고 따로 양념을 한 간장이라 그런지 짜기만 한게 아니고 단짠단짠의 정석인 듯 합니다.

 


맛있어보이는 음식사진은 크게크게 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봐도 정말 맛있어보이는 니꾸우동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입니다.

음식을 다 먹고 저희끼리 투표한 결과 1위는 니꾸우동 2위는 대창덮밥이였습니다.

이를 인정하는 듯한 싹싹 비워진 그릇

가격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던 킨즈인천논현점

 

 

 

 

 

 

일본여행이 떠올랐던 일본가정식 음식점 킨지 인천논현점

뒤에 무슨무슨점이 붙는걸 보니 체인점 인 것 같다. 인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있는 것 같은데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찾아가기 좋은 음식점 인 것 같다.